최신 등록글
World wide :
현재 선택된 언어는 한국어 입니다.
- English
- 日本語
- 中文(中国)
- 中文(臺灣)
- Français
- Deutsch
- Русский
- Español
- Türkçe
- Tiếng Việt
- Mongolian
현재 선택된 언어는 한국어 입니다.서정주의 시 "푸르른 날"
2014.03.28 01:21
푸르른 날
서정주(1915~2000)
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
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.
저기 저기 저, 가을 꽃 자리
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
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
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
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!
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?
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
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.
댓글 0
| 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날짜 | 조회 수 |
|---|---|---|---|---|
| 공지 | 제 1회 문학 세미나 '시편의 시학 | 제니 | 2015.10.10 | 12927 |
| 공지 | 제니가 오랫만에 방문했어요 | 제니 | 2015.07.16 | 3190 |
| 공지 | 2014년 가을학기 슥제. 홍사용의 나는 왕이로소이다. 감상문 써오기 | 제니 | 2014.11.14 | 6643 |
| 공지 | 여름방학 숙제 [420] | 제니 | 2014.07.08 | 30122 |
| 공지 | 2014년 봄학기 읽어야 할 작품 [188] | 제니 | 2014.03.17 | 34520 |
| 39 | 가을 구경 | 제니 | 2016.11.18 | 1074 |
| 38 | 70 생일 보고서 | 제니 | 2016.11.18 | 504 |
| 37 | 신경효 스토리 7 | 제니 | 2015.08.26 | 283 |
| 36 | 존스타인백의 "분노의 포도" 하.원문 | 제니 | 2014.07.08 | 3324 |
| 35 | 존스타인백의 "분노의 포도"상. 원문 | 제니 | 2014.07.08 | 55930 |
| 34 | 한용운의 시 "알수 없어요" [117] | 제니 | 2014.03.31 | 31946 |
| 33 | 한용운의 시 "북청 물장수" [357] | 제니 | 2014.03.30 | 148215 |
| 32 | 소설가 임영호목사님의 소설강좌 2 [15457] | 제니 | 2014.03.30 | 327953 |
| 31 | 소설가 임영호.소설강좌 1 [107] | 제니 | 2014.03.30 | 19855 |
| » | 서정주의 시 "푸르른 날" [92] | 제니 | 2014.03.28 | 8060 |
| 29 | 시인 김신웅장로님의 시 강좌 2 [174] | 제니 | 2014.03.28 | 26096 |
| 28 | 시인 김신웅장로님의 시 강좌 1 [201] | 제니 | 2014.03.27 | 19050 |
| 27 | 현진건의 '운수좋은 날' [123] | 제니 | 2014.03.17 | 10337 |
| 26 | 이청준의 '눈길' [121] | 제니 | 2014.03.17 | 12265 |
| 25 | 릴케의 시 '가을날' [144] | 제니 | 2014.03.17 | 26298 |
| 24 | 박목월의 '윤사월' [253] | 제니 | 2014.03.17 | 451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