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 창작을 위한 비망록

2013.02.13 08:25

필경:장로 조회 수:3702

13. 시창작에 참조할 명언들?

*우리의 가장 고귀하고 철학적인 능력은 상상력이다              -보들레르-

*시는 우리의 존재조건을 투명하게 한다

*시어는 우리의 원초적 존재조건의 계시이다

*글을 쓰는 행위는 먼저 세상으로부터 떨어져 나와

  마치 허공으로 던져지는 것 같은 이탈을 요구한다

*가장 시적인 것은 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의 시 속에서

  드러나는 무의식적 요소이다.시는 방향성이 없는 사유다.

*시인은 도시의 한 복판에서 망명자로 사는 인간의 초상이다.

*창조 이전엔 시인이란 존재치 않는다.그 이후에도 마찬가지다.

  그가 시인인 이유는 시 때문이다.시는 시인의 창조물이지만

  시인 역시 시의 창조물이기도 하다.

*시란 이름없는 것을 이름 짓고 부를 수 없는 것을 부르기 위해

  우리가 창조한 그 어떤 것(무엇)이다

*시는 야생상태의 종교같은 것이고 종교는 실천시거나

  행위시이다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노발리스-

*시는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말하여지는 것이다.

*시를 쓰는 행위는 상반되는 힘들의 얽힘, 즉 나의 목소리와

  타자의 목소리가 합쳐 하나가 되는 것이다.

*시적 창조는 자연의 모방이다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아리스토텔레스-

*시적 발생은 무에서 나온 것도 아니요 시인이 자신의 내부에서

  끄집어 낸 것도 아니다. 시 자체가 자신의 주인이며 혼이 깃들인

  자연과 시인의 영혼이 만나서 얻어지는 열매이다

*현대의 우상들은 육체도 없고 형태도 없다.

  그것들은 관념,개념, 권력등이다